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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주차장 가해자 사과..화순군청 "건축물 불법여부는 별도조사"
사진=sns'보배드림'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화순주차장 사건의 가해자가 끝내 사과했다.

화순주차 사건의 가해자 부부 중 아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9일 오후 저희집 옆의 화순군 소유의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앞에 산타페 차량을 주차하여 주차 브레이크를 채워놓고 연락처도 남기지 않고 개인약속을 위해 광주로 갔습니다. 4시간 동안이나 기다리게 한 후 적반하장으로 그 뒤에도 못 빼주겠다고 경찰관에게 막말을 하였고 결국 산타페 차주를 저녁 늦은 시각에 택시를 타고 귀가하게 했고 타고 갔던 스파크 차량을 새벽에도 동일한 곳에 주차했습니다. 그로 인해 다음날에도 출차를 어렵게 하여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저희 부부가 잘못한 점에 대해 산타페 차주께 진정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A씨 가족과 피해자 B씨를 옹호하는 네티즌간에 SNS에서 말싸움이 벌어졌고 이 사건에 항의하는 화순군청 홈페이지는 한 때 마비되기도 했다.

더우기 화순군청은 현장 조사와 건축물대장 등 서류 대조를 거쳐 A씨 자택 부지 안 창고·비 가림막 시설이 설계와 달리 시공된 점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군청은 A씨에게 해당 시설물의 자진 철거를 요청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건축 관련 민원에 대해서는 위법 사항이 확인된 만큼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씨는 "이미 A씨로부터 사과를 받았고 더이상의 추가 사과를 요구할 생각은 없다. A씨가 불법을 저지른 점에 대해서만 처벌받길 원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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