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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13일 오후 4시 24분께 국방과학연구소(사진)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지점은 대전 유성구 수남동 국방과학연구소 내 9동 실험실 안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40대 선임연구원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부상자들은 모두 경상으로 자가 차량을 이용해 두 개의 대학병원으로 이동,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20명과 소방차량 등 25대, 구급차량 8대를 동원해 사태를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폭발 당시 연구소 측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 오후 5시 현재 해제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어떤 실험을 하고 있었는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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