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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트렌드>비엔나부터 파리까지...커피업계, 유럽 현지의 맛으로 소비자 공략해외여행 늘면서 올겨울 크리스마스 본고장 음료 찾는 고객 증가

 

최근 커피 업계는 겨울을 맞아 유럽 현지의 맛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유럽 문화를 경험해본 국내 소비자들이 이번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본고장의 식음료를 즐기며 분위기를 내려는 트렌드에 주목한 것. 

 

피전문점에서는 오스트리아에서 유래한 ‘아인슈페너’는 물론 프랑스의 ‘뱅쇼’ 등 유럽 각지의 음료를 선보이며 고풍스러운 이미지와 풍미로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부드러운 크림으로 겨울 분위기 돋구는 오스트리아 ‘아인슈페너’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래한 ‘아인슈페너’는 올해 유럽 감성을 대표하는 커피로 떠오르고 있다. 뜨거운 아메리카노 위에 달콤한 크림을 올려 달콤쌉쌀한 풍미의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첫 시그니처 커피 ‘925 아인슈페너’ 2종을 선보였다. ‘925 아인슈페너 아메리카노’는 925 블렌드 샷에 시그니처 폼을 올려 첫 맛은 입안을 감싸는 부드러움을, 끝 맛은 달콤쌉쌀한 커피의 깊은 향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925 아인슈페너 라떼’는 925 블렌드 샷에 시그니처 크림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달콤함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드롭탑 관계자는 “925 아인슈페너는 스페셜티 925 블렌드의 풍미를 그대로 살려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며 “드롭탑만의 레시피로 만든 풍성한 크림이 겨울 분위기를 한껏 살려줘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할리스커피는 겨울 시즌을 맞아 레트로 감성을 살린 ‘헤이즐넛 비엔나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헤이즐넛 비엔나커피는 1980~90년대 커피숍에서 즐겨먹던 비엔나 커피를 모티브로 해 할리스만의 색을 입힌 메뉴다.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위에 하얀 휘핑크림을 듬뿍 얹어 헤이즐넛의 고소함과 달콤함, 커피의 깊은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따뜻한 와인과 달콤한 과일의 조화로 추위를 잊게 하는 프랑스 ‘뱅쇼’

쌀쌀한 날씨에 몸을 덥혀줄 수 있어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뱅쇼(Vin Chaud)’도 올해부터 다양한 국내 커피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을 뜻하는 뱅쇼는 와인에 시나몬, 향신료, 각종 과일을 넣어 끓인 음료다. 스타벅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화이트 와인을 베이스로 생과일을 더한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를 출시했다. 풍부한 과일 맛이 가득해 연말 파티에 제격이다. 

 

투썸플레이스도 시즌 메뉴로 깊은 레드 와인의 맛과 달콤한 과일 향이 조화롭게 어울린 ‘시그니처 뱅쇼'를 선보이고 있다. 오렌지, 레몬 등 상큼한 과일과 시나몬 스틱을 넣어 진하고 달콤 쌉싸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카페베네도 과일의 청량함과 와인의 쌉쌀함이 어우러진 뱅쇼 메뉴를 출시했다.

 

◆벨기에 초콜릿부터 이태리 티라미수까지...유럽풍 초코 음료

유럽 전통의 초콜릿을 넣은 음료도 인기다. 엔제리너스는 다음달 31일까지 177년 역사의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 '칼리바우트(CALLEBAUT)'와 협업한 신제품 '벨지안 초콜릿' 음료 3종을 한정 판매한다. 초코와 부드러운 우유가 섞인 '밀크 초코', 카카오 초콜릿이 들어간 '다크 초코', 다크초코와 흑당 시럽이 섞인 '흑당 초코'로 구성된 이번 벨지안 초코 음료 3종은 칼리바우트의 최상급 프리미엄 초콜릿을 활용해 진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파스쿠찌는 이태리 정통 디저트인 티라미수를 활용한 ‘티라미수 콘파나’를 출시했다. 티라미수 베이스, 에스프레소, 우유를 함께 넣은 음료 위에 생크림, 치즈 너겟 토핑을 올린 음료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티라미수와 쫀득한 치즈 너겟이 잘 어울려 겨울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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