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락 인터내셔널이 26일 유카탄 반도의 세 번째 하드락 호텔,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하드락 호텔 리비에라 칸쿤의 완공 계획을 발표했다.
카리브해의 눈부신 해변을 따라 자리잡을 하드락 호텔 리비에라 칸쿤은 칸쿤 국제 공항에서 불과 15분 거리다. 2017년 말 개장 예정이며 바다를 마주보는 1,800개의 호화로운 객실이 들어선다.
하드락 호텔 최고 개발 책임자 마르코 로카(Marco Roca)는 “이국적인 환경과 환상적인 기후, 해변을 바라보는 라군 풀(lagoon pool) 등 훌륭한 편의 시설을 갖춘 하드락 호텔 리비에라 칸쿤은 완벽한 리조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 밝혔다.
하드락 호텔 리비에라 칸쿤은 프랑스 풍 퀴진과 멕시코 음식을 아우르는 6개의 세계 정상급 레스토랑, 5개의 바와 라운지, 광활한 리조트 곳곳에 다양한 놀이 공간들까지 구비할 예정이다. 또한 8백만 갤런에 달하는 라군-스타일 수영장이 그림 같은 백사장 바로 옆에 들어선다. 스노클링과 카약 등의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우아한 연회와 테마별 파티, 웨딩, 콘서트를 열 수 있는 9만 평방 피트의 이벤트 공간도 들어선다.
올 인크루시브 컬렉션의 마케팅 부사장 프랭크 마두로(Frank Maduro)는 “모든 연령의 손님들이 세계적인 관광지에서 럭셔리하고 여유로운 휴가를 손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했다.
그는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하드락 호텔 리비에라 칸쿤은 가족과 성인 여행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설과 액티비티를 마련했다. 가족들은 키즈 클럽과 프라이빗한 청소년 놀이공간, 패밀리 풀을 즐길 수 있으며 성인들은 나이트클럽, 프라이빗 풀, 아웃도어 테라스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하드락 브랜드가 자랑하는 스파 시설 락 스파와 기념품 숍 락 숍도 들어선다. 음악과 함께하는 여가를 즐기려면 사운드 오브 유어 스테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된다. 활동적인 여행객을 위해 하드락 골프코스, 바디 락 피트니스 센터, 스포츠 게임, 실내·외의 야간 엔터테인먼트 공간도 자리잡을 예정이다.
전선화기자 kotr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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