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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늘어 누적 1만2,198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3명 중 31명은 지역발생, 나머지 12명은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로 밝혀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3명이 발생했으며, 경기 13명, 인천 2명, 대구 1명, 대전 5명, 충남 1명, 제주에서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검염소에서는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1명 늘어나 총 279명을 기록했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전날보다 14명 늘어나 총 1만774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28명이 늘어나 1,145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음성 판정을 받은 인원은 총 109만9,136명이다. 2만1,48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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