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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속초시 |
강원 속초시가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속초시외 인천시 수원시 등 전국 3개 지자체가 후보도시에 올랐다.
스마트관광도시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관광객의 디지털화와 외국인 개별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기존 관광상품에 사물인터넷, 핀테크, 모바일, ICT기술을 접목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객 맞춤형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향후 일정은 효율적인 사업계획안 수립 및 컨설팅비 국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고, 올해 9월 경쟁단계에서 현장 솔루션 시연 후 3개 도시중 최종 1개 지자체가 스마트 관광도시 시범사업대상지로 선정되고, 국비 35억 원을 지원받아 본격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속시 관광과장은 “속초시가 기존 자연, 인문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최근 트렌드에 맞고, 향후 4차 산업을 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후보도시로 선정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시 관광산업 성장을 위해 중요한 단계인 만큼 최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수 기자 jts1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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