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list 이 수 민 의 연주를 보구나서~
2015.8.29 7pm 뮤진홀에서 Violinlist 이 수 민 씨가
서울대 음대 시절 친구 Violist 김 민 경, 미국 인디아나 주립대 시절 친구 Pianist 조 세 령 과 함께
〈여름, 사랑하다〉란 제목으로 작은 연주회를 열었다. 연주회 수익은 빈곤과 장애를 가진 아동에게 쓰일 예정이다.
차이코프스키,슈만,브라암스,슈베르트, 헨델 곡...등 이 날 연주한 곡들이 관객을 감격의 도가니로
몰구 갔지만, 진정 가장 흥분된 감동은 그녀가 직접 작곡한 "끝나지 않은 이야기" 와 "소나기" 이다.
연주곡마다 직접 그린 그림을 영상으로 띄어 미술가인지 음악가인지 관객에게 의문을 자아냈다.
어려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피아노를 사랑한 어머니의 권유로 유치원부터
바이올린을 20년 전공한 바이올린리스트로 평범하기 그지 없지만, 전 세계에 하나 밖에 없는
멀티 플레이어 예술인이란걸 아는 자가 아직은 드물다.
이수민 바이올린리스트는 재미있는 글로, 아름다운 그림으로, 마음을 울리는 음악으로 관객들의
단단해진 마음의 빗장을 풀고 감동을 크게 느끼게 하는 일종의 커넥트 아티스트이다.
화려한 경력과 출중한 스킬의 바이올린리스트는 세계에 많이 있지만,
그림과 바이올린 연주와, 작곡과, 해설을 하는 예술계의 멀티 플레이어로서 이수민 씨는
세계에서 보기 드문 천재이며, 이 런 천재를 가진 대한민국은 마냥 즐겁다.
사계절 시리즈를 연주하는 그 녀의 매력은 바이올린 연주와 그녀가 연주하는 곡을 그림으로 그린 영상
그리고 해설로 관객을 전혀 새로운 예술의 세계로 인도하는 점이다.
음악 그림 글 세가지 장르의 예술을 결합해 종합 패키지 같은 예술을 선보이는 그녀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
이수민 약력
-예원학교,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음대 기악과 학사,석사 졸업
-인디아나 주립대학교 연주자과정(우수 연주자 장학금 수혜)
-국민일보,한세대콩쿨,음악교육신문콩쿨 등 다수의콩쿨 수상
-부천필하모닉,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객원(현)
최동영 kotr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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