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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8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광복 75주년 기념 공연으로 음악으로 기억하는 자유 “대한독립만세! Liberta(자유)”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아리랑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김은혜, 바리톤 손승범 등의 협연으로 우리 민족이 기쁠때나 슬플 때, 그리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때 부르던 아리랑 서곡을 시작으로 영화 밀정의 배경음악인 드보르작의 ‘슬라브 춤곡’ 그리고 ‘바람이 머무는날’‘아 목동아’‘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공연장 거리두기 객석제, 방역 소독,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등 생활 속 거리두기 공연장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민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며, 공연장을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미착용 시 입장이 금지된다.
공연은 전체관람가이며, 무료이다. 관람권 예매는 8월 4일(화)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imje.go.kr/art)에서 배부 한다.
박용섭 기자 smartk20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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