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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는 23명 늘어 누적 환자수 1만438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23명 중 20명은 해외유입이며, 3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5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2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5명, 경기 1명, 경북 1명, 경남 2명이다. 검역과정에서는 14명이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직전 사흘간(36명→31명→30명) 30명대를 보이다가 이날 20명대로 떨어졌다. 해외유입을 빼면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확진자는 근 3개월만에 최소치로 떨어졌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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