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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돌문화공원서 16일 '설문대아리랑' 공연

 

 

제주를 대표하는 신화의 주인공인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중 막내아들의 한풀이를 주제로 한 설문대아리랑 공연이 16일 열린다.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16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및 설문대할망전시관에서 '2020 설문대아리랑'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설문대할망 신화와 아리랑에 대한 강연과 설문대아리랑 공연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오후 4시부터는 설문대할망전시관 옥상 야외무대에서 인류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설문대 아리랑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여러 종류의 아리랑 변주로 구성된 음악과 일반 관객들이 함께하는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무대에 서는 이들을 제외하고 모든 관람객과 공연 관계자가 마스크를 착용한다. 관람객은 명부를 작성하고, 손 소독도 철저히 해야 한다.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사단법인 설문대(☎064-784-6850)에서 받는다.

오백장군 설화에 따르면 배고픈 아들 500명을 가진 설문대할망이 죽을 끓이다 발을 헛디뎌 가마솥에 빠졌고, 유일하게 그 죽을 먹지 않은 막내아들은 형들과 함께 살 수 없다며 집을 나가 차귀도까지 와 바위가 됐다고 한다.

이학승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행사가 설문대할망의 문화유산을 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설문대아리랑 공연이 앞으로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을 대표하는 총체예술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설 기자  seoljj@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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