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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정태영 여동생 '父 성년후견' 심판 신청 주목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여동생이 아버지인 정경진 종로학원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을 신청해 주목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의 동생 정모씨는 전날 서울가정법원에 "아버지에 대한 성년후견을 개시해달라"며 성년후견 개시심판을 청구했다.

성년후견은 노령이나 장애, 질병 등으로 의사결정이 어려운 성인들에게 후견인을 선임해 돕는 제도다. 정 회장이 고령과 치매로 올바른 의사결정이 어려우니 법원이 법정후견인을 지정해달라는 취지다.

아울러 정씨 측은 매주 1회 아버지를 접견할 수 있게 해달라는 청구도 했다.

최근 정 부회장이 아버지와 공동 원고로 동생들에게 유류분 반환청구 소송을 낸 것에 대해서도 "모친이 남긴 재산에 대해 아버지가 소송을 제기했을 가능성이 없는데도 (정 부회장이) 임의로 원고에 포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사망한 아내의 재산을 자식들과 다투는 사람이 돼 평생 쌓아온 사회적 평가와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정 부회장 부자는 어머니가 남긴 상속 재산 일부를 달라며 동생들을 상대로 2억원 상당의 유류분 반환청구를 제기했다.

정 부회장의 어머니는 2018년 3월 15일 자필로 쓴 유언증서에서 `대지와 예금자산 등 10억원 전액을 딸과 둘째 아들에게 상속한다'고 남기고 이듬해 2월 별세했지만, 유언 효력 등을 놓고 자녀들 간 법적 다툼이 벌어졌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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