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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광주> 전주공연‘우리들의 사랑, 명예, 이름, 우리를 잊지 말아주십시오’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전북일보(사장 윤석정)와 공동주최하는 창작뮤지컬 <광주>가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전부 모악당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광주>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민주주의의 숭고한 정신을 담아 제작한 창작뮤지컬로, 소리전당의 개관20년과 전북일보의 창간70주년을 기념해 공동 기획했다. 

 

이 작품은 1980년 5월의 추모곡이자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대표곡 <님을 위한 행진곡>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취지로 기획됐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치열한 항쟁으로 금남로를 적셨던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을 담아냈다.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18민주화운동은 민주, 인권, 평화의 보편타당한 가치가 담겨있다. 한 명의 영웅이 아닌 민주화운동의 한복판을 살다 간 가장 보통의 시민들이 이뤄낸 역사의 현장을 한편의 뮤지컬에 담아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날카로운 시선과 통찰력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고선웅 연출/작, 드라마틱한 서사를 아름다운 선율로 녹여낸 최우정 작곡,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이성준 음악감독, 박한수 역의 민우혁, 테이, 서은광, 서이건 역의 민영기, 김찬호 등 뮤지컬 <광주>는 최고의 창작진과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완벽한 시너지를 선보인다.    

이야기는 국가 권력의 계략 앞에서도 끝내 굴복하지 않은 시민들과 그들을 지켜보는 편의대원 ‘박한수’의 고뇌 섞인 내용을 그려낸다. 

극 중 505부대 편의대원인 ‘박한수’는 혼란을 야기할 목적으로 시민들 틈에 잠입하지만 극 중 인물 ‘윤이건’과 ‘문수경’을 만나 무고한 시민들이 폭행당하고 연행되는 참상을 목격하는 과정에서 이념의 변화를 겪게 된다. 

편의대원에서 시민군으로 변해가는 박한수의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관객들도 어느새 가장 소박하고 평범한 이웃들이 이뤄낸 숭고한 희생의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뮤지컬 <광주>는 40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서도 기억될 만큼 아픈 희생과 역사를 다룬 작품이다.”며 “의미가 깊은 만큼 평범한 시민들이 겪어낸 민주주의의 희망을 뮤지컬 무대를 통해 꼭 감상해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광주>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VIP석 11만원, R석 8만8천원, S석 6만6천원이며, 좌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객석 띄어앉기로 실시한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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