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통영에 가볼까…?!?!’
이용객 3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둔 경남 통영시의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300만번째 탑승객에게 '평생 이용권'을 선물한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8일 탑승객 3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해당 고객에게 평생 동행 1명과 함께 무료로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이용권과 함께 초대권 50매, 기념패를 선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발공사는 300만번째 고객이 탑승할 시기는 오는 18일~26일이 될 것으로 보고 당일 케이블카 하부 역사에서 축하공연을 갖기로 했다. 이 밖에 300만번째 고객 바로 전에 탑승한 10명과 바로 뒤에 탑승한 10명에게는 초대권 20매와 부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려수도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통영 케이블카는 도남동 하부 역사와 미륵산 정상 상부 역사 1,975ｍ를 연결하는 국내 최장 길이의 관광 케이블카로, 2008년 4월 개통한 후 현재까지 누적 탑승객 수는 약 296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박순영기자 syp1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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