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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조아가 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1천만원 상당의 배 200 상자와 3천600만원 상당의 밀키트 6,000개를 기탁했다.
후원된 물품은 익산나눔곳간을 통해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황은경 대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타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매우 많아 안타깝다”며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저희가 드리는 배와 밀키트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관내 업체들도 예전보다 전체적으로 매출이 줄어 힘든 상황인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뜻에 따라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분들에게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팜조아는 농산물 유통 전문기업으로 관내 목천동에 소재하고 있다. 그동안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식품꾸러미와 과일꾸러미, 백미, 복숭아 주스 등 저소득가구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지원하였다.
황은경 대표는 "관내 업체인 만큼 지역민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박용섭 시민기자 smartk20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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