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가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공유라디오, 좋아유' 코너에는 김승수와 쇼호스트 이민웅이 출연했다.
이날 결혼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김승수는 "좋은 사람 있으면 해야죠"라며 "결혼은 꼭 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상형에 대해 "많이 생각해봤는데, 어떤 부분이 매력 있으면 그냥 그게 좋아요. 과거 사귀었던 친구들을 떠올려보면 공통점이 없어요"라고 밝혔다.
이상형이 에이핑크 손나은이라고 하지 않았냐는 DJ 최화정의 질문에는 “굳이 아이돌 중에 이상형을 꼽으란 질문을 받아서 비주얼 적으로는 손나은이 괜찮겠다 싶어 언급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승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 제작 KBS미디어)에 캐스팅 됐다.
지난달 KBS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김승수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구르미 그린 달빛'에 순조 역으로 출연한다.
관계자는 "김승수가 맡은 순조는 주인공 효명세자(박보검 분)의 아버지이자 조선의 왕이다"며 "극중 박보검과 부자로 호흡, 극적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는 8월 15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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