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2시 정읍사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된 국립발레단의‘해설이 있는 발레 돈키호테’ 정읍공연이 지역 소외계층 190여명을 포함한 시민 1천여명이 찾은 가운데 성공적으로 끝났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작품 내용에 대한 해설이 곁들어져 있어 발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었다.”며 “특히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출연자와 교감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생기시장은 “시민들의 문화향유 욕구 충족과 지역 문예회관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공연은 국립발레단의 수준 높은 발레 공연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을 많이 준비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을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작품 초청공연으로 내달 9일 오후 5시 정읍사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박애리 팝핀현준과 함께하는 국악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고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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