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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창림문화누리마을 입주 업소 오픈
창림국수

순창군은 순창읍 ‘창림문화누리마을’ 내 특색있고 젊은 감각을 가진 입주업소들이 속속 문을 열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창림문화누리마을은 순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대목표로 문화, 체험, 먹거리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군민들에게 음식점, 방앗간, 공예방 등 활용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입주자 공모를 통해서 선정된 업체가 가게를 새롭게 정비하고 손님맞이에 들어가서 지난 4월 ‘길거리 책방’과 ‘창림국수’가 먼저 선을 보였다. 

‘길거리 책방’은 창림문화누리마을 내 작은 공간을 앙증맞게 리모델링하여 어린이 동화책과 희소성 있는 도서들을 비치·판매한다. 길거리 책방에서는 구매한 책을 책상에 앉아 차분히 읽어 볼 수 있고, 책방 주인과 책에 관한 대화도 나눌 수 있어 평소 책을 좋아하는 군민이라면 작지만 아늑한 공간에서 소소한 독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창림국수’는 깔끔하고 쾌적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진한 멸치육수로 낸 멸치국수가 대표메뉴인 곳이다. 어르신들도 즐길 수 있는 멸치국수, 비빔국수와 같은 한식 메뉴에 감바스와 같은 이국적인 메뉴도 맛볼 수 있다. 낮에는 국수가게, 밤에는 감성주점으로 변신해 MZ세대의 호응이 높다.

이번 달에는 ‘갤러리 커피숍’과 ‘만화책방’이 추가 오픈 예정으로 창림마을에 신선한 문화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도광택 순창군 농촌개발과장은 “창림문화누리마을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활력을 되찾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입주업체의 꾸준한 노력과 함께 군민과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원도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17억원을 들여 한옥 등 옛 시설을 고쳐 창림문화누리마을을 조성했다.

최광식 기자  muhak0115@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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