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교육 및 스포츠 경기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관내 다양한 관광 명소들을 알리고자 교육원, 스포츠시설, 역사 등에 관광지 사진을 게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관내 관광명소사진 사진 게시는 관광이 아닌 목적으로 김천시를 방문한 타지역민들에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서의 김천시를 알리기 위함이다. 현재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첨단자동차교육원, 조달교육원, 김천스포츠타운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김천역, KTX역 등 7개소에 44개 액자를 설치하여 김천시 관광명소사진을 게시 중이다.
게시되어 있는 관광지 사진을 본 내방객은 “김천에 자주 방문했지만,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재방문 의사를 밝혔고, 교육원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공간에 김천관광명소 사진들을 게시해 주어 감사하며, 김천 관광에 좋은 자극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김천시에 교육 및 스포츠 경기로 찾아와주신 많은 분들이 다양한 김천의 모습들을 새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내방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관광지 홍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부항댐 물문화관 등 관내 타지역민의 유동이 많은 장소에 관광명소사진 게시를 확대할 예정이다.
 |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美 시애틀 시장이 대규모 경제사절단 이끌고 대전시 방문한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