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주)같이삽시도’가 2023년 관광두레 으뜸두레 선정 공모사업에서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
| 삽시도 전경 (사진=보령시 제공) |
관광두레는 관광산업에 두레라는 전통적인 공동체 문화를 결합한 말로 지역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관광사업과 공동체의 성장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사업추진단은 지난해 전국에서 신규 주민사업체로 선정된 156개 사업체 중 ▲지역성 ▲공동체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14개 우수 주민사업체를 예비으뜸두레로 선정했다.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된 사업체는 기존 1억 1000만 원의 지원금 외에 500만 원의 추가지원금과 자부담 면제,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보령의 대표적인 섬 관광명소인 삽시도 내에 자리한 ‘(주)같이삽시도’는 숙박과 함께 생태·힐링 체험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주민사업체로, 쉽고 원활한 섬 관광체계를 만들기 위해 육상, 여객선, 섬에서 각각 공동체 구성원이 관광객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계환 관광과장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지역관광과 상생하며 다양한 역량을 발휘해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기반형 관광체계 구축에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섬의 지형이 화살이 꽂힌 활의 모양과 같다 해서 이름 붙여진 삽시도는 여객선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면삽지, 물망터, 황금곰솔과 같은 관광명소에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도#보령시#관광두레#같이삽시도#예비으뜸두레#관광산업#숙박#생태#힐링 체험#삽시도#섬#면삽지#물망터#황금곰솔
美 시애틀 시장이 대규모 경제사절단 이끌고 대전시 방문한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