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4월 7~9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하여 2023 문경찻사발축제를 집중 홍보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문경의 찻사발축제와 사과축제 등 4개의 대표 축제와 더불어 문경새재, 단산모노레일 등 대표 관광지와 친환경 캠핑 프로그램, 달빛사랑여행 등 연중 이어지는 다양한 행사까지 문경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올해 문경찻사발축제는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4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최정상급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찻사발이 지닌 전통과 생활자기로서의 본질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경시는 발물레 시연, 찻사발 명장 작품 전시 등 문경찻사발축제의 집중 홍보와 함께 SNS 구독 이벤트를 통한 특산품과 굿즈를 증정하고, 2022년 문경 관광영상공모전 수상작을 상영하는 등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천혜의 자연 속에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관광특화도시 문경은 엔데믹 시대에 앞장서 관광 산업을 부흥시키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문경의 대표축제와 관광자원을 적극 마케팅하고, 관람객의 수요를 반영하여 오감만족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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