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미술관 곽형수 관장이 지난 6월 16일 서울시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열린 ‘육군에 도움을 주신 분들’ 초청 행사에서 육군참모총장(대장 장준규)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곽형수 관장은 그동안 ‘군부대를 찾아가는 미술관’과 군 장병 초청 음악회, ‘군부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2014년에는 육군 제7391부대 2대대와 문화예술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미술관에서 열리는 각종 예술행사에 군 장병들을 초청함으로써 장병들의 문화 활동 체험 기회를 확대하였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아무런 대가 없이 육군 장병을 지원해준 고마운 분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곽형수 관장을 비롯하여 의사, 종교인, 사업가 등 각계각층에서 육군에 도움을 준 38명이 초청됐다.
육군참모총장은 "육군에 도움을 주신 분들이 보여준 섬김과 봉사의 자세는 장병들에게 살아있는 최고의 인성교육 교재"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육군에 대한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진성시민기자 kotr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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