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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달' 열기구 띄워 외래 관광객 3000만 시대 연다12일 '서울 관광 미래 비전' 발표
서울의 달 상상도@서울시

서울시가 '서울의 달' 열기구를 띄워 외래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열겠다는 야심찬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오는 2026년까지 한강 150m 상공에는 열기구 '서울의 달'을 띄우고, 한강 수상 호텔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도입하는 내용의 '서울 관광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빛섬에서 열린 선포식에 참석해 서울 관광의 목표와 10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오 시장이 밝힌 서울 관광의 목표는 '3·3·7·7'로 요약된다. 2026년까지 연간 관광객 3000만명을 유치하고, 관광객 1인당 300만원 이상을 지출하도록 하며, 서울에 7일 이상 머무르도록 하고, 70% 이상 재방문을 끌어내겠다는 포부다.

10대 핵심과제는 ▲'혼자서도 여행하기 편한' 도시 조성 ▲서울의 강점을 살린 '고부가 관광' 육성 ▲서울 곳곳에 ‘체험형 관광콘텐츠’ 마련 ▲서울을 세계 3대 ‘미식관광’의 도시로 브랜딩 ▲‘야간’까지 이어지는 관광수요 창출 ▲대규모 '관광 인프라'에 과감히 투자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에 걸맞은 '숙박 인프라' 확충 ▲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잠재시장 개척 ▲서울관광의 주역인 '관광기업의 성장기반' 강화 ▲관광객과 시민을 위한 건전한 '관광시장 질서' 확립이다.

서울을 찾는 외래 관광객은 지난해 244만명으로, 2021년 74만명 대비 약 230% 증가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390만명에 비하면 18% 수준에 그친다.

시는 이번 미래 비전 선포식을 통해 단순히 관광시장의 몸집만 불리는 게 아니라 품질과 만족도를 함께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오래 머물며, 재방문하고 싶고 기꺼이 지갑을 열게 만드는 데 골몰했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도 108만개가량 창출해낸다는 구상이다.

오 시장은 "관광객이 도시에 감동을 느끼고 다시 찾아오게 만드는 것은 대규모 인프라가 아니라 관광 현장의 진심 어린 서비스"라며 "이번 미래비전 선포를 계기로 시와 업계가 뜻을 모아 서울관광의 품질, 매력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면 '서울'은 머지않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희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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