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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특화도시 성적 "놀라워"1년간 1600만 명 이상 방문...외국인 관광객도 6배 증가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해 9월 대한민국 야간관광특화도시 선정 이후 지리적 접근성이 다소 불리함에도 인구 12만 중소형 도시 통영에 16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22년 11월부터 23년 10월까지 1년간 통영시를 다녀간 외부 방문객 수가 16,158,511명으로 집계됐다. 

분석 결과 전년 동기(21년 11월~22년 10월) 대비 방문자 수 1.2%, 숙박방문자 비율 1.5% 등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으나 평균 체류시간은 307분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대비 106분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다. 

동 기간 외국인 방문객의 수는 155,601명으로 전년 동기 25,800명에서 600% 이상 증가했고 통영시의 SNS 언급량은 34.7% 증가했다.

지난 2월에 개발한 브랜드 슬로건 “TONIGHT TONGYEONG”을 통해 외국 관광객의 관심도 증가와 함께 외국인 전용 OTA 야간관광 상품 개발, 인플루언서 활용 콘텐츠 제작, 외국인 서포터즈 활용, 외국인 팸투어 추진 등이 외국인 방문객 증가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추진했던 야간관광 콘텐츠로는 브랜드 개발, 야간조명 디자인 개발, 야간관광 가이드북 제작, 야간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 마케팅, 야간관광 이벤트, 야간도보투어, 굿즈 제작, 야간관광 FIT 여행정보 인프라 구축, 상반기 성과평가, 포토스팟, 거버넌스 운영, 투나잇 통영 나이트 프린지, 야간방범대를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경남관광재단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 야간관광 포럼 개최,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해외박람회 참가,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 및 다이닝 페스타 행사, 캔들라이트 콘서트, 야간도보투어, 야간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 마케팅을 추진했으며 12월에는 투나잇 통영 조형물 설치, 통영자개 소원등불 띄우기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투나잇 통영 조성사업은 22년 9월부터 25년 12월까지 4년간 24억여 원이 투입돼 야간관광 자원의 통합적 야간관광정책 및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통영의 축제(통영국제음악제, 통영한산대첩축제, 문화재야행, 야간관광 축제 등)의 행사를 야간에 포커스를 맞춰 추진한다. 또한 야간 포토존, 야간 조명 설치 등 야간 경관명소를 조성하고 야간경관 여건을 개선하여 글로벌 야간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내년 1월 관광 전담기구 관광혁신국 신설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등 관광분야 핵심사업을 역동적으로 수행해 남해안 명품 관광도시로 발전을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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