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가 두고두고 회자 될 명언을 남겼다.
차인표는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제작발표회에서 "알통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근육질의 닭집 주인으로 분한 것과 관련해 이렇게 밝히 "시장 상인 분들 중에 몸 좋으신 분이 많다. 난 전국에 계신 닭집 사장님들께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닭을 튀긴다고 알통이 없으리라는 법은 없다. 4~50대가 됐다고 배 나오고 몸이 둔해지라는 법도 없다. 가장 큰 이유는 대본에 써 있었다"고 전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7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온라인 뉴스팀 pre-ji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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