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올해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육공원에 총 3억 5천만원의 시설비를 투입해 노후화되거나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시설의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중앙체육공원의 경우 국화축제 등 대규모 행사 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공폭포 방수공사, 급·배수관 정비공사, 화장실 물탱크 설치공사 등을 마쳤다. 영등시민공원은 바닥분수 저수조 방수공사, 풋살장 인조잔디 교체, 축구장 팀벤치 수선공사 등 노후화된 시설물의 환경개선을 했다.
수도산체육공원은 풋살장 인조잔디 노후화로 인한 교체, 배산체육공원은 테니스장 조명등 교체, 관리동 화장실 보수공사, 산책로 안전휀스 수리, 족구장 미끄럼방지 포장 등을 실시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그동안 배산체육공원 주차 시 시민들의 여러 가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이 카스토퍼를 설치하고 주차라인도 깔끔하게 단장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체육시설을 통해 시민들이 체력증진은 물론 건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체육시설 조성과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태식 기자 ts-le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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