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는 관내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주민 48명을 대상으로 2월 8일부터 7주간 진행한 요실금 자조관리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3월 22일 보건소 세미나실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요실금 자조관리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요실금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에게 커다란 희망을 주었다. 자발적인 의지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졸업생들은 졸업식에서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의 전도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각 보건진료소장들이 지역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 강사로 적극 나서 눈길을 모았다. 교육생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전원 프로그램을 이수하여 더욱 의미 있는 교육이 됐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앞으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여 내실 있는 운영으로 관내 여성들의 건강조력자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식 기자 ts-le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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