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3월 24일부터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 16회에 걸쳐 익산 관내 인형극단인 ‘아리아리 인형극단’과 함께 영유아 인형극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들에게 문화공연을 제공해 문화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정기 인형극 공연은 총 16회로 진행된다. 매 공연마다 어린이집 영유아 230명을 대상으로 5월과 9월에 제외한 매월 4주차 금요일에 2회씩 진행된다.
익산 대표 영유아 인형극단인 아리아리 인형극단은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강아지 똥’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여 지역 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3월 24일에 진행된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공연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이 될 정도로 익산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명희 센터장은 “육아가 즐거운, 아이가 행복한 여성가족친화도시를 위한 안심보육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대상 정기 공연을 준비했다”며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여성과 가족, 어린이집 그리고 영유아를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정기 공연 뿐 아니라, 숲 체험 교육 강사 파견 사업, 보육교직원 정서지원 컨설팅, 찾아가는 클로버 부모교육, 보육교직원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ildcare.iksan.go.kr) 또는 전화(063-859-4765)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식 기자 ts-le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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