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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사)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장현구)가 주관한 ‘제37회 완주군장애인의 날’기념식과 축하행사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주일(완주군장애인복지관) 관장 사회로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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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정성모 군의회의장관내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 등이 함께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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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하여 베데스다의 집 시설장 전형규 등 11명이 완주군수표창을, 장애인연합회 삼례 지회장 장기호 등 4명이 완주군의회의장상을, 완주군교육지원청장 등 5개 부문에 23명이 표창 및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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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봉동풍물패, 완주으뜸합창단, 훌라댄스, 팬터마임 등의 축하공연과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의 구강치료, 전라북도보조기구센터 보조기구점검 등 10여 가지의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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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춘자) 회원 70여명이 행사장 안내와 참석한 장애인들에게 점심식사 제공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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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점심식사 제공활동에 동참한 소병래씨는 장애우들과 함께하니 몸도 마음도 즐겁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 있을 때마다 봉사현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고 소외와 차별 없는 따뜻한 사회가 진정한 복지사회라며 앞으로 8000여명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온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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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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