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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제공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청주를 거쳐 광화문에서 이번 선거의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복안이다.
문 후보는 8일 대선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맞아 자신의 고향인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와 청주를 거쳐 서울 광화문 광장까지 현장유세를 이어간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새로운 대한민국 비전을 선언하고 이번 대선 유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부산·경남(PK)과 대구·경북(TK)을 찍고 청주 시민 앞에 섰다. 이날 오후 4시 50분 롯데마트(청주점) 앞에서 열린 대선 마지막날 유세 현장에는 문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수많은 구름인파가 몰렸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남은것은 오직 투표다. 가족 친구들 다함께 내일 투표해 달라“며 “과반이 넘는 압도적 정권교체로 저 문재인에게 힘을 모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정권교체 못하면 대한민국 정의를 말할 수 없다. 국정농단 세력이 다시 세상을 지배하면 대한민국은 과거로 되돌아가고 만다”며 내일 투표로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후보는 광화문 광장 유세를 마친 뒤에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 서초구에 있는 休(휴)서울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유리 기자 kotrin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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