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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카우트연맹은 10일 (주)비글, (사)산림보호통신협회와 스카우트 활동 지원 및 건전한 산행문화조성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주)비글과의 MOU를 통해 ▲트랭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스카우트 활동 프로그램 기능 지원 및 접목 ▲스카우트 야외활동 시 트랭글 애플리케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사)산림보호통신협회와 MOU를 통해서는 ▲산림보호 및 재해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지원 ▲한국스카우트연맹의 지도자 및 대원들의 동참을 통해 건전한 산행문화조성 및 성숙한 야외활동문화 조성에 기여 ▲산악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스마트폰 앱(트랭글 GPS)은 산행문화개선과 산림보호 및 산림감시에 뜻을 가지고 산림청과 (주)비글이 처음 개발, 활용하였다. 트랭글 GPS는 등산로 정보가 취약하거나 사고발생 위험이 존재하는 지역, 위험요인이 많은 산을 집중적으로 산행한 후에 코스에 대한 난이도 및 특징, 위험정보를 수집하여 해당 산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또한, 트랭글 애플리케이션으로 자신의 운동에 대한 정보(이동속도, 칼로리 소모량, 이동거리 등)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내용들을 공유할 수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스카우트 대원 및 지도자들이 위치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다양한 야외활동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보다 더 즐겁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연미 기자 soulviv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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