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익산시 드림스타트는 26일~27일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 38명을 대상으로 경주지역의 역사문화 탐방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
이번 탐방은 학교 교과서와 연계한 내용의 역사문화 탐방으로 교과학습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 고취의 목적으로 추진됐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참여한 김 모(11) 아동은 “역사는 어렵고 지루한 과목이었는데 문화 해설사 선생님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특히 석굴암과 불국사에서는 유물을 찾아서 사진 찍어오는 미션이 너무 재미있었다. 엄마와 동생과 여행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 같이 와서 정말 좋다” 고 말했다.
복지청소년과 유창숙 과장은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아동들이 역사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아동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미륵사지와 왕궁리 등 익산 백제유적지, 공주·부여의 백제역사유적지구 탐방, 경복궁, 광화문 등 서울지역 역사문화 탐방 등 매년 교과서와 연계한 내용으로 다양한 견문 기회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사고 발달과 사회성 향상 시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태식 기자 ts-lee99@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누리카드로 즐기는 ‘제25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