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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3시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이 후원하고 전북일보사가 주최한 제43회 전북보훈대상식이 전북보훈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독립유공자 부문(한경희), 상이군경 부문(이영수), 유족 부문(송재홍), 미망인 부문(김복임), 중상이 배우자 부문(조옥자), 무공수훈자 부문(오봉열), 특수임무유공자 부문(송영환), 고엽제 부문(송용열), 6·25참전 유공자 부문(임순승), 월남전참전자 부문(문종운) 으로 모두 10개 부문 수상자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50만원을 수여하였다. 이날 식에는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진홍)와 전라북도보훈지청 관계자 및 보훈단체 지부장, 수상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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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부보훈지청은 "올해로 43회를 맞는 전북보훈대상시상식을 맞아 존경하는 보훈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발굴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리는 일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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