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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라북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0일 4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전주 송천동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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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게이트볼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14개시군 400여명의 게이트볼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결과 전주 근평클럽이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2위는 남원 대강클럽, 3위는 군산 나포클럽, 4위는 전주 무궁화클럽이 차지했다. 또한 장려상에는 임실클럽, 고창 흥덕클럽, 순창 실버클럽, 무주 남산클럽, 모범상에는 임실 성수클럽, 진안 정천클럽, 익산 배산클럽, 익산 솜리클럽이 차지했다.
전라북도게이트볼협회 김원식 회장은 “게이트볼은 주로 어르신들만의 종목으로 생각해왔지만, 요즘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다” 며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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