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를 통해서 새롭게 주목받은 가수 김경호와 임재범이 12월 릴레이 콘서트를 연다. 두 공연은 12월 10일 가수 임재범 콘서트를 시작으로 17일 김경호 콘서트가 개최된다.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역대 최고점 1위를 한 김경호와 라이브의 전설 임재범의 공연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12월 17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락의 프린스’ 김경호 콘서트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된다. 나가수에서 연일 1위를 차지, 대중에게 자신의 부활을 알린 김경호는 ‘김경호스러운 김경호 콘서트’라는 주제로 4옥타브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샤우팅 창법을 발휘 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나가수 9라운드 1차 경연에서 김경호는 역대 최고 득표율인 29%의 지지를 받아 임재범의 최고 득표율을 0.1% 포인트 앞질러 화제가 됐다. 또한 ‘왕의 귀환’을 알린 임재범도 12월 10일 ‘다시 깨어난 거인’이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연다.
가수 임재범은 MBC 프로그램 ‘나는가수다’, ‘바람에실려’ 등에서 부른 화제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라이브 공연은 나가수 하차를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에 임재범 측은 “나가수에서 받은 많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관중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단법인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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