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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동지' 발언 정두언 각서 '판도라 상자' 열렸나

 

정두언 전 의원이 다수의 언론에서 발언했던 '경천동지'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정두언 각서의 뚜겅이 열렸다.

지난 19일 서울신문은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명품가방을 받았다는 증거와 관련해 지난 2007년 12월 대선 직전 작성된 정 전 의원의 각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김 여사가 재미사업가에게 3000만원짜리 명품가방을 받은 사실이 교포 언론을 통해 보도되려 하자 이를 무마시킨 한 인쇄 홍보 업체에 대가성 혜택을 주겠다고 각서를 써줬다.

공개된 각서에는 "상기 회사는 인쇄 및 홍보업무를 하는 업체로서 이 회사의 업무효율성을 위해 사업분야에 대한 물량을 가능한 한 우선적으로 배정해 줄 것을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상기 회사 대표자와 약속자 사이에 상호 신의성실의 원칙을 지켜야 하며 상호 이 원칙을 위반했을 경우 이 확인서의 효력은 상실됨을 분명히 한다"고 적혀 있다.

이 각서에는 확인인(人)으로 정 전 의원의 이름과 함께 서명이 담겨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각서의 당사자는 모든 언론과의 연락을 끊은채 두문불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는 "정 전 의원과 전화연락을 시도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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