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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 북미회담 앞두고 ICBM 태평양에 시험발사 왜?
사진=트럼프 미국 대통령

 

美國이 북미회담을 앞두고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을 태평양에 시험 발사했다.

미 공군은 14일 새벽(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기지에서 핵탄두가 제거된(un-armed) 미니트맨3 ICBM을 발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미사일은 약 6700km를 날아 목표 지점인 태평양 마셜 군도 콰절린 환초 주변 해역에 낙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시험 발사를 하자마자 발사 영상과 사진을 미군 국방영상정보배포시스템(DVIDS)을 통해 공개했다.

미니트맨3은 최대 사거리가 1만3000km로, 미국 어디에서 발사해도 북한 전역을 30분 내 타격할 수 있는 ICBM으로,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고 있는 핵우산의 핵심 전력 중 하나다. 

미국이 북미 정상회담을 코앞에 앞두고 북한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핵 전략자산인 미니트맨3을 발사한 이유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미국은 미니트맨3 미사일이 워낙 오래된 만큼 관리 차원에서 분기별로 평균 1회씩 발사하며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에도 시험 발사했다.
 
하지만 이런 설명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긴박한 시점에 ICBM 시험 발사를 한 것은 북한을 자극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이번 발사는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의 모든 핵무기를 해체해 미국으로 가져와야 한다”고 언급한 직후 진행됐다는 점에서 미국이 '종이호랑이'가 아니라는 점을 보이며 기 싸움에서 북한을 압도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에서 비롯됐다는 해석이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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