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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캡쳐 |
도로 노면이 불쑥 솟아 올라 차량 통행이 제한됐던 서해안고속도로가 약 12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도로공사 측은 최근 폭염으로 인해 높은 기온이 계속되면서 도로가 팽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어제(16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면 순산터널 부근에서 도로가 균열과 함께 30㎝ 이상 솟아올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5시 25분쯤 도로 CC(폐쇄회로)TV 영상을 통해 도로 1, 2차로에 균열이 생긴 것을 확인, 편도 3차로 전체를 통제한 뒤 갓길로 차량 통행을 유도했다.
이 때문에 순산터널부터 비봉IC까지 15㎞ 구간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한편 어제(16일) 안산지역 하루 최고기온은 32.5도를 기록했다.
강진수 기자 News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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