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르웨이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일 노르웨이 관광청이 주관한 ‘노르웨이 데이 2012’에서 할바르드 인게브릭트센 (Halvard Ingebrigtsen) 통상겸 관광차관은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인게브릭트센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2012년 1월부터 4월까지의 숙박일수역시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면서 “이는 한국 여행업계의 노력과 함께 한국인들이 노르웨인들처럼 자연친화적인 노르웨이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이킹과 트레킹 등으로 자연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나라인 노르웨이에 더욱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12 여수 엑스포’ 현지의 노르웨이 전시관을 연결,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면서 마치 노르웨이전시관을 직접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노르웨이 현지에서 온 노르웨이 민속 무용단 , 노르그에그스 웅돔스래그가 노르웨이 전통 민속 무용을 선보여 노르웨이의 소박하면서도 잔잔한 정서를 한껏 전해 주었다.
강민규기자 kotrin2@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르웨이관광청
빵의 도시 천안,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 27~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