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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지문인식 보안 허점 노출 /사진=연합뉴스 |
얼마전 아빠 아이폰으로 아들이 천만원까지 결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체 어떻게 가능했는지를 알아보자.
스마트폰을 열 때 혹은 금융 결제를 할 때 비밀번호 대신에 지문이나 홍채 혹은 얼굴 인식 기능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걸 생체 인증 기술이라고 한다. 세상에 똑같은 지문은, 홍채는, 얼굴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얼마 전에 삼성의 갤럭시10의 지문 인식 오류가 보고가 되면서 많이들 놀랐던 기억이 있었다. 더불어 아이폰의 얼굴 인식 기능에서마저도 오류가 보고되면서 이 생체 인증 기술 믿어도 되는 건지 걱정과 불안감이 발생했다.
첫째, 우리가 아는 상식이 올바른가이다. 지문이든 홍채든 그게 얼굴 인식이든 간에 처음에 내가 등록한 정보와 100% 일치해야지만 잠김 화면이 풀린다라고 생각을 지배적으로 한다. 그러나, 컨디션 또는 예를 들어 지문에 상처가 났을 경우등 상황에 따라 오차 발생할 수 있음을 감안하여 기술에 포함시키기에 우리가 아는 상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둘째, 그렇다면 기술이 발전해도 오류 현상은 계속 나올 수 밖에 없다. 대안은 없을까. 위에서 거론했듯이 100%가 아니기에 비밀번호등 다른 방법을 통해 2가지로 보안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백도경 기자 jsb66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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