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은 ‘2015년 서울디자인컨설턴트’ 하반기 디자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사업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희망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전문가들이 직접 문제를 진단하고, 지도 및 자문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에 참가할 중소기업, 희망기업, 공공기관들은 7월 6일(월)까지 과제를 제출하고, 선정되면 오는 8월부터 4개월간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컨설팅 분야로는 제품, 시각, 패키지, 환경, 문화상품, 서비스디자인, 디자인경영, 유통 및 마케팅, 법률 및 디자인 권리 보호 등이다. 개발된 디자인 상품에 대해서는 해외 마케팅 및 권리 보호 등의 자문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근 대표는 “다양성과 복잡성을 동시에 지닌 서울의 환경속에서 서울디자인재단의 역할은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하다. 시민과 함께 디자인을 기획하고 실천하며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 면서 “서울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문제와 기업의 복잡한 디자인적인 문제들을 서울디자인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디자인컨설팅은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아래 전화번호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Tel. 02-3705-0081 / www.seouldesign.or.kr
강민규기자 kotri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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