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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춘천 중도 유적을 파괴하는 레고사는 당장 레고랜드를 철수하라!

* 편집자주=본 회견문은 본사의 공식의견과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레고는 전 세계 아이들의 친구다!

2013년 레고랜드 사업이 이 땅에서 시작되기 전까지는.

강원도 춘천 중도에서 레고랜드를 건설하기 위해 발굴을 시작하자, 어마어마한 고대유적이 쏟아져 나왔고, 2014년 시민단체의 제안으로 레고랜드를 바로 옆 빈 미군기지에 짓자고 했을 때, 강원도도 춘천시도 동의했으나, 영국의 멀린사가 레고랜드를 중도에 짓겠다고 하여 이 사태가 벌어졌으니, 유적 위에 플라스틱 놀이시설을 짓겠다는 이 미개한 짓에 레고랜드는 100%로 책임이 있다.

얼마나 대한민국을 우습게 봤으면 감히 남의 나라 유적 위에 놀이시설을 짓겠다고 하는가?

레고사는 남의 나라 유적위에 짓고 있는 이 미개하고 파렴치한 레고랜드를 당장 그만두라!

우리가 아직도 뱅뱅사거리 이 레고사 앞에서 그간의 사실 관계를 알리고, 레고사가 잘못을 시정하기를 바라는 것은 ‘어린이의 친구 레고’에 대해 아직은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도에 레고랜드를 짓고 있는 것이 덴마아크의 레고사가 영국의 멀린사를 인수하기 전에 멀린사가 벌인 일이고, 우리는 멀린사가 레고랜드에 대한 사실 관계를 덴마아크 레고사에게 있는 그대로 모두 다 보고하지 않았다고 믿기 때문이며, 레고사가 세계 문화유산을 함께 지킬 것이라는 레고의 기업 상식을 믿기 때문이다. 레고사에 묻노니,

1. 현재 레고랜드가 지어지는 춘천중도는 석기, 청동기, 철기 유적이 한 곳에서 쏟아져 나온 문화재지역으로 고인돌 160여기, 집터 1200여기, 대한민국 최초 대 환호, 3000여 유구, 청동검 청동도끼, 금귀고리 등 9000여 점의 유물 등, B.C 4000인 세계문명사를 최소 B.C 6000년으로 바꿀 대한민국 대표 유적이고, 인류의 문화유산이다. 레고사는 현재 레고랜드가 남의 나라 유적 위에 지어지고 있는 것을 아는가?

2. 처음 레고랜드 공사 승인 시에도 문화재청은 파일공사 불허를 조건으로 조건부 허가를 했다. 2020년 7월15일 대한민국의 문화재청은 유적 보호를 위해 다시 한 번 레고랜드가 신청한 파일공사를 불허했다.

중도 땅은 퇴적층으로 지반이 매우 약해 3층 이상의 건물을 지을 수 없고, 그래서 레고랜드 내 6층 호텔의 파일 시공이 불허되었다. 즉 춘천중도 레고랜드는 입장 수익 외에는 숙박시설 등의 다른 수입원이 없다.

레고사는 레고랜드코리아, 또는 멀린으로부터 이 사실을 설명 들었는가?

레고사는 들어라!

대한민국 유적위에 놀이시설을 짓겠다는 몰상식하고 파렴치한 레고랜드는, 좋은 레고의 이미지를 거꾸로 깎아내리고 있다!

더구나 레고랜드는 파일공사 불허로 호텔을 지을 수 없어 입장수익 외에 실제적 이익도 없다!

뿐만 아니라, 레고랜드는 기반공사를 둘러싸고 소송전에 휩싸여 있다!

지금이라도 레고사는 유적위에 짓고 있는 레고랜드 공사에 대해 당장 사과하고, 레고랜드를 춘천중도에서 철수하라!

레고사에게 묻는다. 레고의 홍보비가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레고가 전세계 아이들의 친구로 남을 것인가?

전 세계인의 인류문화유산을 파괴하는 기업으로 남을 것인가?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레고가 바른 선택을 하길 바란다!

함께 세계의 문화유산을 지키는 선량한 어린이들의 친구 레고이길 간곡히 부탁한다! 레고사는 하루 빨리 사과하고, 남의 나라 유적 위에 짓고 있는 춘천 레고랜드를 철수하라!

 

단기4354년(2021) 1월29일

 

중도유적지킴본부

중도역사문화진흥원

춘천중도 선사유적지보존 국민운동본부

중도유적지키미

한민족운동단체연합

등 참여 150여 단체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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