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조명곤 기자)
군산시 옥산면은 지난 8일 특색 있는 청암산을 만들기 위하여 삭막했던 청암산 입구에 바람개비와 폐 보도블록을 활용한 ‘구슬뫼길 옥산’ 문구를 만들어 아름다운 청암산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특색 공간 조성은 심문태 옥산면장이 구상해 전직원이 손수 페인트칠해 조성한 것으로 사업비 없이 제작 되었다.
심문태 옥산면장은 “청암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또한 옥산면 직원들이 손수 제작하고 조성해 더 뜻 깊다.”고 말했다.
월명동(동장 이건표)에서도 여름철을 맞아 지난 7일 월명동 주요 간선도로변에 국화 심기 행사를 가졌다.
월명동 직원들은 일일초, 메리골드 3,000여 본을 가로변에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뜨거운 햇볕에 꽃 심는 일이 쉽진 않았지만 활짝 핀 꽃을 보고 즐거워할 주민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건표 월명동장은 근대역사문화지구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심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 직원들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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