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관광청이 ‘2010한국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부스디자인상’, ‘최우수 홍보상’, ‘최우수 공연상’을 수상했다. 이는 타이완의 야시장을 주제로 한 화려하고 특색있는 부스 설치와 타이완 원주민Amis카컹악단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관람객들에게 크게 어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타이완관광청은 6월3일부터 6일까지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한국국제관광전에 ‘2010타이베이시 국제화훼박람회’ ‘타이완 등불축제’, ‘타이완 자전거 축제’, ‘타이완 찻잎 고르기 축제’, ‘타이완 야시장 축제’등 4대축제와 함께 다양한 축제 홍보에 주력하였다. 또한 8월 27일~29일에 열리는 타이완 미식축제를 더욱 홍보하기 위해 미식을 테마로 한 부스를 디자인 하였으며, 타이완의 대표 미식인 딤섬 레스토랑 딘타이펑과 타이완의 전문 Drink점인 Quickly를 초청하여 직접 시음회를 열어 참관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아울러 타이완의 차(茶) 전문가가 타이완 고산 우롱차 시음회까지 열어 ‘타이완 찻잎고르기 축제’를 더 효과적으로 홍보하였다. 다양한 먹거리 이외에도 풍부한 볼거리가 준비되었다. 타이완 전통공예가인 홍신부는 현란한 종이공예로 어린이 참관객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타이완 전통 안마사가 직접 선보이는 발 마사지 시연은 웰빙에 대한 관심까지 더해져 그 열기가 뜨거웠다. 타이완 원주민Amis카컹악단은 대나무로 만든 원주민 전통악기로 타이완의 전통민요 뿐 아니라, 한국의 ‘아리랑’,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까지 연주하여 타이완만의 100%감동을 선사하였다.
다채로운 이벤트에 맞게 타이완 관광대표단은 2010 등불축제의 호랑이 소형등불, TAIWAN기념 가방, TAIPEI국제화훼박람회 기념 가방, 타이완 전통차, 홍보대사 비륜해 기념 펜, 기념 텀블러에서 타이완 호텔숙박권까지 준비하였고, 딘타이펑에서 딤섬 샤오롱빠오 시식권과 Quickly에서는 30%할인쿠폰까지 증정하여 참관객들을 더욱 즐겁게 하였다.
이번 한국관광전에는 약 4만명의 참관객들이 타이완 부스를 방문하여 타이완 관광대표단에게 직접 여행상담도 받고, 자료까지 제공받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문의 =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이혜미 (02-732-2357~8)
축제뉴스 편집부 gh47@hana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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