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겸 작사가 제이큐가 무한도전과 엑소가 콜라보레이션한 '댄싱킹'의 저작권 수입을 기부한다.
래퍼 겸 작사가 제이큐는 지난 20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저작권료 수입을 필리핀 빠야따쓰 아이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부끄럽지만 작은 일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 많이 하는 뮤지션이 되겠습니다. '댄싱 킹'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라며 저작권료 기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케이큐마인 웍스는 “이번 음원의 수익금 전액이 좋은 곳에 기부된다는 얘길 들었다"며 "좋은 취지와 뜻깊은 작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다며 선뜻 저작권료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무한도전팀이 '댄싱 킹'의 음원 수익금 전액을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한다고 밝힌 데 이어 제이큐의 기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이큐는 오는 29일 노을의 강균성과 콜라보레이션한 신곡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ji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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