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초의 요트 정박장이 들어서 한강에 본격적인 수상레저 문화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7일 여의도 한강공원 국회의사당 뒤편에 대중 요트종합시설인 ‘여의도 시민 요트나루(Seoul Marina)를 오는 16일(토) 개장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시민요트나루는 서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정통마리나 시설로 국내에서는 12번째로 조성되는 것이다.
규모면(27,620㎡ )에서는 한번에 90척의 요트 정박이 가능해 부산 수영만, 화성 전곡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여의도 시민요트나루는 ▲90척 규모의 요트 정박이 가능한 계류장(수상 60척, 육상 30척) ▲컨벤션, 교육, 식음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마리나센터(4층, 2,400㎡) ▲운영지원선 ▲주차장(79면) 등을 갖춘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상계류장 총 60선석 중 20선석은 공공용으로 확보해
유원상객원기자 you11@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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