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크레인 사고로 약 2000가구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 10분쯤 경기도 안성의 한 도로에서 도로표지판 교체 작업 중인 50톤 크레인 차량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크레인은 넘어지면서 전신주에 연결된 고압선을 덮쳤다. 주변 아파트 단지 3개, 1700세대가 1시간 동안 정전됐다.
소방당국은 크레인이 작업 도중 균형을 잃은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pre-ji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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