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밴드가 주축이 된 오감통의 록 페스티벌 53팀의 라인업이 최근 공개됐다.
이번에 발표된 라인업에서 본 오감통 캠프 록 페스티벌은 전남 밴드 40팀이 중심이 되었고, 홍대 지역과 대구 부산지역밴드 13팀이 참여, 아티스트들이 만든 한국판 아니 호남판 우스트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따르면, 첫날인 10월 7일 금요일 다산 스테이지 에서는 오후 5시 30분부터 정옥례, 튜나스, 플래폼, 무학자, 늘, 메트로폴리스, 차가운 체리 등이 30분 간격으로 공연을 펼치며 오감통 캠프 록 페스티벌의 문을 연다.
둘째 날인 10월 8일에는 총 4개의 무대가 펼쳐지는데 다산 스테이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블랙아이스티, POB, 씨칭포소울드러머, 워킹애프터유, 윈디캣, 무음, 밴이지, 더립스, 이용원, 체리필터, 김종서밴드 등의 무대가 펼쳐지며, 청자 스테이지에서는 10시 3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인디안서머, C8, OST, 크라티아, 뉴트럴리비도, 이안, LATEFATE(레이트페이트), 우든엘리펀트가 공연을 펼친다.
10월 8일 탐진 스테이지에서는 12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헤비게이지, 위지메이, 스포르찬도, 에일리언시티, 더럽, 생명나무 COOL 밴드, Sever the Ear가 공연을 가진다, 또한 영광 스테이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50분 간격으로 크루제로, 산아비, 블루스독, 국도1호선, 김상일, 빈엔준, 타카야, 유이 등의 아티스트가 토요일의 공연을 가진다.
마지막 날인 3일차 10월 9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50분 간격으로 '마이골든에이지, 당기시오, 몽키피콰르텟, 더티라콘, 퍼펫머펫, 일렉펀트, 오일밴드, 해머링, 천지창조, 별이삼우물정, 윅키드솔루션'이 참여 3일간의 대장정을 이룬다.
이번 락페스티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기획자인 김재선 대표는 "다른 공연과 분위기가 다르다. 아주 자유스럽다. 그리고 아주 편안하다. 강진 지역의 자연과 먹거리를 즐기면서 아티스트들과 어우러지며 한바탕 젊음의 캠프록 페스티벌을 가지는것이다."라며 직선적인 표현을 했다.
강병준 staff102b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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