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우비소녀가 새로운 비상에 나섰다.
16일 오후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우비소녀가 폭발적 가창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우비소녀는 이날 방송 1라운드에서 '과자집' 이선빈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우비소녀는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서 체리필의 '오리날다'를 불렀다. 특히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노래를 소화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의 정체에 대한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작은 체구와 폭발적 가창력을 들어 '우비소녀가 가수 벤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출연 중인 박진주 또한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 방송에서는 8명의 가수가 가왕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에게 도전하는 노래 대결이 진행됐다. 투표결과 우비소녀에게 59대 40으로 패한 과자집 이선빈은 "(연기만큼)노래도 정말 좋아한다. 앞으로 연기하면서 음악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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