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백남준 기념사업’ 관련된 내용이 사실과 달라 다음과 같은 정부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ㅇ 우리 부는 세계적 예술가이자 철학자인 백남준 선생의 생애 및 작품세계를 재조명하는 취지에서 지난 4월 26일 서울시교육청, KBS와 백남준 기념사업 업무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ㅇ 백남준 기념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KBS측에서 처음 제안하였으나, 우리나라 작가가 국제적으로 저평가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미술 정책의 주무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가 동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ㅇ 최근 “백남준” 이름이 들어가는 모든 사업에 대해 하쿠다 켄 백(백남준 선생의 조카)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고인의 성명이 들어가는 영리적 사업에 한하여 승인이 필요한 것으로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ㅇ 선양 사업의 취지를 감안, 추후 구성될 가칭)백남준 기념사업회에 관련되는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동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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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채과 이승훈 사무관(☎ 02-3704-952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관리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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