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한 ‘2016 작은도서관 운영자 권역별 워크숍 (전라권)’ 알찬 프로그램 공모에서 완주군립 상관기찻길 작은 도서관이 프로그램 운영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수상과 함께 우수사례발표 하였다.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관면 기찻길 작은도서관은 주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적 격차 해소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생활 속에 살아있는 도서관 운영으로 주민과의 협력을 통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기찻길 작은 도서관은 책사랑 주부독서회와 3팀의 동아리, 비법인단체 작은 씨앗을 결성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의 재능기부 활동 등으로 끊임없는 문화예술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종 공모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공공도서관 4개관과 작은 도서관 10개관이 분관체제로 협력운영 되고 있어 다양한 사업들을 연계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교육 참여를 통해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왔다.
2009년 3월에 개관하여 2013년 주민자치센터로 이전한 기찻길 작은도서관은 탄탄한 지역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내실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올해 주부들을 대상으로 책놀이 지도사 양성과정과 엄마표 그림자 인형극 교육 을 통해서 새로운 동아리팀들이 결성될 예정이며 일하는 여성으로서 멋지게 변모하여 활동할 이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찻길 작은도서관은 주민들과 협력을 통한 생활 속 살아있는 도서관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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